침수차 피해 7000대 1300억 이상 폭우에 잠긴 침수 피해 대처법

침수차 피해 7000대 1300억 이상 폭우에 잠긴 침수차 대처법

 

안녕하세요 라연입니다~

오늘은 기록적인 폭으로 많은 차량이 침수가 되었는데요.

차량이 침수되기 전과 침수가 되었을 때의 대처법에 대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얼마 전 서울과 경기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내렸습니다.
1920년 8월 2일 354.7mm로 서울 역대 폭우로 기록되어 있는데 9일 새벽 시간당 50~80mm 비가 내려서
서울 동작구를 기준으로 8일 밤 10시 350.5mm를 기록하면서 70년 만에 역대 최고 일일 강수량을 기록하였습니다.
순식간에 내린 비로 하천과 강이 불어나고 배수로가 막히면서
반지하 집이 침수가 되고 도로 곳곳이 물에 잠겨서 자동차 침수와 인명피해까지 수많은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단시간에 많은 비로 인해 자동차 침수가 예상될 때 운전자의 안전과 자동차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무엇인지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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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침수가 예상되는 도로를 운전 중일 때 2. 차량에 물이 유입되었다면 3. 주행 중 시동이 꺼진다면 4. 침수 된 차량 화재 가능성 5. 침수 된 차량에 시동이 꺼진다면 6. 자동차 침수 시 배터리 분리 7. 전기차라면? 8. 침수된 이후

 

1. 침수가 예상되는 도로를 운전 중일 때

폭우가 갑자기 쏟아지는데 피치 못하게 운전을 해야 한다면
침수가 예상되는 도로를 여러 정보를 통해 수집하여
최대한 피해서 돌아가는 것이 제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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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차량에 물이 유입되었다면

그런데 우회한 도로 사정 또한 좋지 않아 물이 계속 차오르고 있는 상태라면
유념해야 할 부분은, 자동차 타이어에 반 정도 물이 차고 있는 상태라면 주행을 못 할 상황은 아닙니다.
하지만 차 문을 연 상황에서 물이 들어올 정도의 높이만큼 도로가 물에 잠기고 그 도로를 주행 중이라면
자동차의 엔진 흡기계쪽에 물이 유입되었을 가능성이 아주 높습니다.
만약 엔진에 물이 유입된 상태로 시동이 걸리게 되면
대부분의 엔진은 고장을 일으키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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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행 중 시동이 꺼진다면

침수된 도로를 주행 중 운전자는 이 도로를 빠르게 벗어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살필 정신이 없습니다.
그럴 때 물 높이를 가늠하지 못하고 운전 중인데 차량의 시동이 갑자기 꺼진다면
엔진에 이미 물이 유입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럴 때는 무리하게 시동을 다시 켜지 말고
그대로 두고 빠르게 대피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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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침수된 차량 화재 가능성

혹시 차량에 진입하게 된 물에 염분기가 있는 해수의 가능성이 있다면
전기가 통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기 때문에 전기 관련 부품이 고장이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차량 전기 관련 문제가 일어난다면 화재의 가능성도 있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는 주차 중에도 12v의 전류가 항상 흐르고 있기 때문에
침수와 함께 배선에 문제가 발생할 수 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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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침수된 차량에 시동이 꺼진다면

주차된 차량 또는 시동이 꺼진 차량은 절대 다시 시동을 걸어서는 안됩니다.
혹시 차량의 이동이 필요하다면 기어를 중립으로 두고
밀어서 이동시키거나 견인을 하는 것이 최선일 텐데
지금 폭우가 내리는데 물이 들이차서 차량이 침수된 상태에서 차를 무리하게 옮기는 것보다는
운전자 보호를 위해 그곳을 빠르게 피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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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자동차 침수 시 배터리 분리

자동차가 침수가 되고 있다면 가장 먼저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 배터리를 분리하는 것입니다.
자동차 정비를 직접 해보지 않은 일반인은 배터리를 분리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배터리 분리방법을 알아두고 시도해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먼저 절연장갑 착용 후 보닛을 열고
배터리의 마이너스 단자를 공구를 사용해 분리해야 합니다.
단자가 분리되었다면 배터리와 닿지 않도록 전기 테이프로 감아서 절연 처리를 완료해놓습니다.
마이너스 단자를 분리한 방식 그대로 플러스 단자 쪽도 분리 후 절연 처리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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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전기차라면?

요즘에는 가솔린과 디젤차와 더불어 전기차의 전성시대인 만큼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침수된 상황이라면
누전과 화재의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차량 접촉 시 감전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전기차나 하이브리드 자동차 제조 과정에서
2중, 3중으로 누전과 감전 방지 장치를 설치해 놓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침수 상황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니기 때문에
전기차 또는 하이브리드 차량이 침수가 된 상황이라면
최대한 만지지 않고 멀리 떨어져 대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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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침수된 이후

자동차가 침수된다면 엔진과 그 외의 전기 부품들의 고장을 수리하는 것과

수리 비용의 문제로 새 차 구입을 고려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중고차 매입 또한 침수 정도에 따라 가격이 상이하게 측정됩니다.
이 시기에는 중고차를 구입하려는 분들 또한 침수 차량을 피하려고 하기 때문에
차량 처리에 고민을 많이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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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갑작스러운 기록적인 폭우로 예상하지 못한 손실들이 많이 생겼습니다.
평소에도 관련 정보들을 잘 알아 두어서 침수가 발생할 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해야겠습니다.